광주교대와 공동 운영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교육비 전액 지원내달 4일부터 미술, 국악·무용, 문학 분야 모집
  • ▲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포스터.ⓒ한양대
    ▲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포스터.ⓒ한양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는 광주교육대학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과 함께 '제4회 2025년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 과정(전문예술교육)'을 공동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진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 경험 확대와 창작 기회 제공, 예술가와의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문원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한양대와 광주교대가 참여자 선발과 교육 운영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예비·신진 장애예술인이다. 서류·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한양대는 미술 분야(15명)와 국악·무용 분야(각 10명), 문학 분야(5명 내외), 광주교대는 미술 부문(15명 내외)에서 참여자를 각각 선발한다.

    교육은 참여자별 성향에 맞춘 예술가 멘토링과 크리틱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교수·연구진과 분야별 매니저가 협업해 현대 예술 특강, 워크숍,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 출석률이 80% 이상이면 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한양대 홈페이지(head-lab.org)와 광주교대 홈페이지(iecn.gnu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서류는 다음 달 4~17일 접수한다.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한양대 ieumarts@hanyang.ac.kr, 광주교대 ieumarts_g@gnue.ac.kr)로 제출하면 된다. 설명회는 다음 달 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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