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 취약계층 대상
-
- ▲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10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성훈 에쓰오일 상무,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1일 울산 울주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7000만 원을 울산사회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이날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군수, 박성훈 에쓰오일 공장지원부문장(상무), 손영순 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성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저소득층 가정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계절 김치 먹거리 나눔 활동, 자원봉사자 격려 프로그램 등에 쓰인다.에쓰오일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700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푸드뱅크마켓 지원 사업은 푸드뱅크마켓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가정에서 직접 편의점 형태의 이곳을 방문해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선택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가정배달을 해주는 사업이다.계절 김치 먹거리 나눔은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에쓰오일 자원봉사자들이 열무김치, 깍두기 등을 담가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홀몸 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박성훈 상무는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울주군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