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제학과 BK21 혁신사업단·한국국제통상학회와 '국제 무역' 주제로 정책세미나 성료21일엔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열어 … 문제 진단 이어 실질적 정책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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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대학교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과 경제학과 두뇌한국(BK)21 혁신사업단, 한국국제통상학회가 공동 개최한 '불확실성 하의 글로벌 무역과 한국의 새로운 정책방향 진단' 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서강대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 전현배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영만 통상정책총괄과장,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주형 교수, 서강대 송의영 경제대학 교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강인수 교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송백훈 교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종덕 무역통상안보실 실장, 한국국제통상학회 김동현 사무국장(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교수), 한국국제통상학회 허정 회장(서강대 경제대학 교수).ⓒ서강대
서강대학교는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과 경제학과 두뇌한국(BK)21 혁신사업단, 한국국제통상학회가 지난 22일 교내 게페르트 남덕우경제관에서 '불확실성 하의 글로벌 무역과 한국의 새로운 정책방향 진단'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 흐름을 진단하고, 한국무역이 나아갈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기조연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맡았다. 이어 송백훈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미국의 관세정책과 한국 무역의 전망'에 관해 발표했다.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가 한국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전망을 제시했다.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제안보 시대, 새로운 통상정책 방향'을 주제로,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의 통상정책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토론에선 서강대 송의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인수 교수, 김영만 산업부 통상정책총괄과장, 김종덕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안보실장, 송백훈 교수, 이주형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해 미국의 관세정책과 한국의 대응방안에 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허정 한국국제통상학회장은 "오늘날 국제 무역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주요국의 통상정책 변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만큼 통상정책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국제 무역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를 진단하고 새로운 정책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 ▲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산업 및 정책 활용'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강대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 이성원 부원장, 양현주 경제대학 교수, 김도영 경제대학 교수,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 전현배 원장, 박정수 경제대학장, 정재식 경제대학 교수, 한국개발연구원(KDI) 글로벌·북한경제연구실 김규철 연구위원,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인텔리전스실 김정민 실장, 서강대 문의현 컴퓨터공학과·경제학과 교수.ⓒ서강대
한편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은 앞선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산업 및 정책 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문의현 교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김규철 박사, 서강대 경제대학 정재식 교수, 양현주 교수, 카카오모빌리티 김정민 데이터인텔리전스실장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AI) 관련 이슈에 관해 토론했다.토론자들은 AI 기술을 사회과학과 경제 분야 등에 폭넓게 활용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업 현장에서 지금보다 더 빠르게 AI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현배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AI 기술 발전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
- ▲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산업 및 정책 활용' 세미나에서 개회사하는 서강대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 전현배 원장.ⓒ서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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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심종혁 총장.ⓒ서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