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5억 걸음 달성 시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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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나눔도 전파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걷고 함께 나누는 하나금융의 대표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누적 걸음 수가 5억 보에 도달하면, 하나금융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나무를 기부해 산림 복원에 나설 계획이다.참여 방법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캠페인에 참여 신청을 한 뒤, '빅워크(Big Walk)' 앱을 설치하면 바로 걸음이 자동으로 측정된다.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기부하기’ 버튼만 누르면 참여 완료. 특별한 노력 없이도 걸으면 걸을수록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하나금융 관계자는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챙기고, 교통수단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가장 일상적인 실천을 통해 ESG를 생활 속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걸음 기부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 11만 걸음을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1명을 추첨해 친환경 선물상자를 증정하며, 최종 기부 걸음 수 상위 50명에게는 친환경 선물상자와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