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초기에 주목 … 폴리페놀팩토리와 손잡고 제품화론칭 방송서 60분 만에 완판, 누적 판매 15만병 돌파해외 수출 독점 계약 체결, 프랑스·이탈리아 등 진출 본격화
-
- ▲ 그래비티ⓒ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대만 1위 홈쇼핑 채널 ‘모모홈쇼핑’에서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가 완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가 개발한 고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글로벌 임상에서 탈모 완화 효과를 인정 받은 제품으로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헤어 볼륨감을 강화한다.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모발이 쉽게 처지는 대만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충족한 것이다.‘그래비티’가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배경에는 롯데홈쇼핑의 도움이 있었다. 이해신 대표가 제품 연구를 시작하던 단계부터 롯데홈쇼핑은 가능성을 알아봤다.지난해 9월 롯데홈쇼핑은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화장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그래비티’를 론칭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그래비티’ 탈모샴푸는 롯데홈쇼핑 론칭방송에서 60분 만에 준비한 물량 2만병 완판을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누적 6회 방송을 통해 총 15만병 판매라는 성과를 올렸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올해 하반기 중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한다.지난 11일 롯데홈쇼핑과 폴리페놀팩토리는 ‘그래비티’ 해외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연간 1만병의 ‘그래비티’ 샴푸를 독점 수출 예정이다.국가별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10개 이상 국가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지난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그래비티’ 샴푸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상품을 발굴하고, 멀티채널 유통 플랫폼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