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과학·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자블리-딥파운틴, AI 분야 학술·연구 협력 MOU 체결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AI 인재 양성모델 등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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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블리 김형주 대표(왼쪽)와 서강대 IMDS 김종락 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서강대
서강대학교는 수리과학·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IMDS)가 지난달 16일 교내 김대건관에서 ㈜자블리, 딥파운틴㈜와 인공지능(AI) 분야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술 자산을 바탕으로 ▲AI 분야의 공동 연구 ▲실증 프로젝트 ▲인재 양성 ▲국제 협력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사업(RISE)과 연계한 공동 기획, 글로벌 AI 인재 양성 모델에 관해 논의가 이뤄졌다.세 기관은 앞으로 ▲AI 에이전트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산업 데이터 자동화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IMDS는 이론과 응용의 가교로서, 딥파운틴은 AI 모델 개발과 시스템 고도화, 자블리는 실증 환경 구축과 산업 수요 반영을 각각 주도한다. 또한 글로벌 오픈 캠퍼스 플랫폼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협약식에 앞서 열린 공동 세미나에서는 자블리의 아크로벡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RISE with CloudK-tag'를, 아크헬스케어 유문형 대표는 '대한민국 요양보호 시장의 현실과 미래 대안'을 주제로 강연해 주목받았다.김종락 소장은 "자블리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과 IMDS의 생성형 AI 기술의 시너지를 위해 이번 MOU를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 공동 R&D는 물론 RISE 사업의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 서강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심종혁 총장.ⓒ서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