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등 3개국·국내 8개 지역에 총 15개팀 보내제해종 총장 "이웃 사랑·섬기는 리더십 실천해 달라"
  • ▲ 봉사대 발대식 단체사진.ⓒ삼육대
    ▲ 봉사대 발대식 단체사진.ⓒ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내·외 여러 지역에 대규모 봉사대를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삼육대는 지난달 2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국내·외 봉사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해종 총장, 이병희 글로컬사회혁신원장, 지도교수, 봉사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대 파견지역은 캄보디아, 몽골, 튀르키예 등 3개국과 국내 8개 지역이다. 총 15개 팀 268명(학생 247명·교수 21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교육, 의료, 정보기술(IT),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 삼육대 봉사대 발대식에서 제해종 총장이 학생대표에게 파송증서를 수여하며 악수하고 있다.ⓒ삼육대
    ▲ 삼육대 봉사대 발대식에서 제해종 총장이 학생대표에게 파송증서를 수여하며 악수하고 있다.ⓒ삼육대
    발대식에서 봉사대원들은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해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선서문을 낭독했다. 제 총장은 각 팀 지도교수와 학생 대표에게 파송증서를 전달한 뒤 "삼육대의 인재상인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로서, 봉사지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리더십을 실천해달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세상을 더욱 행복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육대는 방학마다 수백 명 규모의 봉사대를 꾸려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