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일 화·수·목요일 오전 8~10시하루 125명 선착순, 총 1000명에 제공식품영양전공 검수 균형 잡힌 메뉴
  • ▲ 김건희 총장이 지난해 1학기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덕성여대
    ▲ 김건희 총장이 지난해 1학기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앞두고 재학생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아침 결식 예방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화·수·목요일(공휴일 제외 총 8일간) 오전 8~10시 학생회관 2층 학생식당에서 진행한다. 식단은 식품영양학전공의 영양 검수와 기호도 조사를 거친 균형 잡힌 메뉴로 구성한다.

    총 100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125명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식비 5000원 중 4000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한다. 학생은 1000원만 부담한다.
  • ▲ 지난해 1학기 '천원의 아침밥' 배식을 기다리는 학생들.ⓒ덕성여대
    ▲ 지난해 1학기 '천원의 아침밥' 배식을 기다리는 학생들.ⓒ덕성여대
    김건희 총장은 "작지만 따뜻한 한 끼가 학생들의 아침을 책임지고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캠퍼스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학기마다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덕성여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지난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했다.
  •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