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 담겨”폴더블 신제품 성능 향상 강조한 듯다음 달 미국 뉴욕서 언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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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뉴스룸 갈무리
삼성전자가 다음달 초 선보일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가 갤럭시 S 시리즈의 울트라급 성능을 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4일 삼성전자는 회사 뉴스룸에 ‘울트라 경험을 펼치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게시글에는 “더 큰 화면, 더 뛰어난 카메라, 더 강력한 성능, 더 다양한 방식의 연결과 창작 도구. 사용자들은 이 모든 경험을 한 손에 담길 원한다”면서 “삼성전자는 이러한 소비자 기대에 꾸준히 귀 기울여 단순한 스펙과 기능의 조합을 넘어 일상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정의하는 ‘울트라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함께 첨부된 영상에는 삼성의 폴더블폰 ‘Z 폴드’ 형태의 이미지가 푸른 빛을 내며 세로로 펼쳐졌다가 다시 접히는 모습이 표현됐다. 다음달 공개가 예정된 ‘갤럭시 Z 폴드7’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회사는 이번 신제품이 울트라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정밀한 하드웨어, 강력한 성능,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까지, 사용자들이 ‘울트라’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가 이 제품에 담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AI로 메시지, 브라우징, 게임 등 일상적인 작업을 사용자 맞춤으로 최적화해 더 효율적이고 휴대성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갤럭시 S 울트라’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가운데 카메라를 비롯한 각종 하드웨어 성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군이다. Z폴드 신제품의 성능이 향상됐음을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 Z 플립7·폴드7’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