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고성능 버전 … 8세대 부분변경 모델연비 복합 기준 리터당 10.8㎞ … 경제성 확보
  • ▲ 폭스바겐 골프 GTI ⓒ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 골프 GTI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골프 GTI'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골프 GTI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해치백, 골프의 고성능 버전으로, 이번에 한국 시장에 소개되는 모델은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신형 골프와 같이 존재감을 강화한 새로운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된 편의 기능으로 일상 주행의 편안함과 퍼포먼스의 공존을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신형 골프 GTI에는 골프 GTI 최초로 전면 일루미네이티드 로고가 적용된다. 또한 비엔나 레더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와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탑재된다.

    신형 골프 GTI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m(킬로그램미터)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1750~4300rpm의 낮은 회전 영역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해 강력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2.0 TSI 엔진은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SG)와 결합해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높은 직결감으로 주행의 재미를 더했다. 연료 효율 또한 국내 공인연비 복합 기준 리터당 10.8㎞를 기록해 일상 주행에서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517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