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 디자인·성능·상품성 호평
  • ▲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가 6월의 차에 등극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6월의 차에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KAJA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신차 중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옥타(OCTA)',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TRIC+',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 등이 6월의 차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폭스바겐 신형 아틀라스는 32점(50점 만점)을 얻어 6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신형 아틀라스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총 7점을 받았다. 상품성 및 구매의향도 부문에선 6.7점, 동력 성능 부문에선 6.3점을 받았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신형 아틀라스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과 미국 시장에서 특화된 여유로운 공간 활용도와 실용성을 고루 갖춘 모델"이라며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대형 SUV로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 파워풀한 주행 성능, 첨단 장비 등을 고루 갖췄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