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카드 등 대표 상품 소개"애플페이 인기…美·英 등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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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 에디션2', '더 그린 에디션3' 'NOL 카드'. 현대카드ⓒ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지난달 자사 개인 해외 신용카드 결제액이 전월(2904억원) 대비 8.4% 늘어난 31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해외 신용카드 결제 건수는 13% 증가해 이용액과 이용건수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휴가철 여행과 관련된 항공, 숙박, 교통 등의 업종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해외여행 관련 결제가 느는 가운데 현대카드 회원들이 여행 가서 즐겨 쓰는 상품은 ' 대한항공 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더 그린' '놀(NOL) 카드' 등이었다. 각각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라운지·호텔 및 여가 영역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를 쓰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연간 보너스로 매년 최대 3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대한항공카드 120은 인천공항라운지(연 2회), 대한항공카드 300은 전 세계 공항 라운지(연 10회)를 무료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 에디션2는 전세계 공항 라운지 무제한 이용 기능을 갖췄다.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에디션2는 글로벌 리워드 프로그램인 멤버십 리워즈(MR)를 결제 시 기본으로 제공한다. 1000원당 1MR을 쌓을 수 있다.특히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은 멤버십 리워즈를 국내외 17개 항공사 마일리지와 힐튼, 메리어트 등 5개 유명 호텔 체인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국내 10여개 호텔 이용권으로 교환하거나 세계 55만여개 호텔을 예약하는 데 쓸 수 있다. 그린 카드는 2배, 골드 카드는 3배, 플래티넘 카드는 5배의 MR을 적립해준다.여행 특화 프리미엄 카드인 더 그린 에디션3는 1.5%의 기본 적립률에 전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여행·해외 영역에서 5%의 M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을 준다. 여행·면세점·특급호텔 영역에서 쓸 수 있는 바우처를 매년 100만 M포인트까지 교환해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놀 카드는 레저, 쇼핑, 디지털 콘텐츠 등 여가 영역 이용 시 놀·놀 인터파크·트리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NOL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카드 상품뿐 아니라 여행 특화 서비스도 마련했다. 현대카드 트래블 데스크 서비스는 세계 호텔·리조트 예약 시 조식과 크레딧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 베네핏'과 해외 골프장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해외 골프 서비스'를 최근 추가했다. 론칭 8개월만에 누적 이용건수 1만 건에 육박하며 현대카드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이외에 일본 제휴 서비스, 라인페이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서비스 등도 있다.애플페이의 경우 미국 뉴욕 MTA, 영국 트랜스포트 포 런던, 호주 트랜스포트 포 NSW 등에 추가하면 현대카드로 바로 쓸 수 있다. 일본 스이카와 파스모, 프랑스 나비고 등 교통카드를 애플 지갑에 추가한 뒤 현대카드로 충전해 이용할 수도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이 '경험'으로 차별화되는 해외 서비스와 더불어 높은 편의성을 갖춘 애플페이를 해외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