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 개발된 최초의 국산 레이더2030년까지 유지·보수 등 후속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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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넥스원이 개발한 '대포병탐지레이더-II' ⓒLIG넥스원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대포병탐지레이더-II의 군수지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32억2800만원이며, 오는 2030년 6월 30일까지 해당 장비에 대한 유지·보수 등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국산 레이더로, 지난해 전력화를 완료했다.
이 장비는 적이 발사한 포탄을 탐지하고 발사 원점을 역추적해 포격 도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능동위상배열(AESA) 기술을 적용해 기존 1세대 레이더 대비 탐지범위와 연속 운용 능력이 각각 30~40% 향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