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병영 자매결연 15년째 지속격오지·소파견지 체육기자재도 지원
  • ▲ 효성은 19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찾아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주성운 육군 1군단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금을 전달했다.ⓒ효성
    ▲ 효성은 19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찾아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주성운 육군 1군단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금을 전달했다.ⓒ효성
    효성그룹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장병을 위한 위문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된 위문금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병영 내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과 육군 1군단의 인연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부터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금과 물품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지난해에는 격오지나 소파견지 등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지역 부대를 대상으로 농구대, 실내 운동기구 등 체육 기자재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역 군 장병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