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한 K-규방공예: ReSet' 개막식 성료9월 말까지 박물관 복합문화공간에서 …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
  • ▲ 상명대 박물관 업사이클링 기획전시 개막식 현장.ⓒ상명대
    ▲ 상명대 박물관 업사이클링 기획전시 개막식 현장.ⓒ상명대
    상명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13일 박물관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업사이클링(새활용)으로 재탄생한 K-규방공예: ReSet(기획전시)'의 개막식이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실을 엮다 ▲천을 잇다 ▲수를 놓다 ▲말을 하다 등 4개의 주제전시 관람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위빙아트, 스트링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기간에는 '가죽 필통 만들기', '종이 멸종위기 동물 조형물 만들기', '비닐 카드지갑 만들기' 등 버려지거나 용도 폐기된 소재를 이용한 새활용 교육과 워크숍 프로그램 'ReWork'를 함께 진행한다.

    오는 9월에는 작가와의 대담, 특강 프로그램 'ReTalk'를 통해 환경과 예술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아 상명대박물관장은 "개막식을 통해 많은 분과 전시의 의미와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전통 규방공예의 현대적 변용과 업사이클링을 접목해 예술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9월 말까지 열린다. 제사한 전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museum.sm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81-7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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