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변화와 K-문화의 세계화' 주제로 제4차 학술대회 개최앞서 3차례 걸쳐 산업화·민주화·세계화 흐름 속 K-문화 조망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국가전략연구소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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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회 변화와 K-문화의 세계화' 학술대회 포스터.ⓒ한양대
한양대학교는 학내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와 국가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4시 사회과학관 415호에서 '한국 사회 변화와 K-문화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4차 정기 학술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개월간 이어져 온 연속 학술대회의 마지막 회차다. 그동안의 논의를 총괄하는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라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변화 과정을 K-문화의 세계화 맥락과 연결해 통합적으로 고찰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지난 3월 26일 열린 제1차 학술대회에선 '한국의 산업화와 K-문화'를 주제로, 급속한 산업화가 한국 사회의 구조와 대중 의식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했다. 4월 30일 개최한 제2차 학술대회에선 '한국의 민주화와 K-문화'를 주제로, 민주화 이후 확산한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다양성이 K-문화의 형성과 세계적 공감 확산에 기여한 측면을 조명했다. 지난달 28일 이어진 제3차 학술대회에선 '한국의 세계화와 K-문화'를 다루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한류의 형성과 확산 과정, 한국적 정체성과 보편성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탐색했다.김성수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장은 "이번 연속 학술대회를 통해 K-문화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한국 사회의 역사적 맥락과 구조적 변화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확장되었는지 통찰을 나눌 수 있었다"며 "오는 4차 학술대회에선 K-문화의 역사적 기반, 사회적 특성, 그리고 세계 문화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Zoom)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이메일(futurecultureconvergence@gmail.com)로 하면 된다. -
- ▲ 한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기정 총장.ⓒ한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