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다만사라에 100호점 오픈‘핑크퐁 아기상어’ IP적용된 카운터푸드 판매말레이시아 전점 직영 운영, 올해 130호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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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24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 진출 4년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25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130개, 2026년 200개 이상 개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마트24는 현재 쿠알라룸푸르가 있는 서말레이시아 지역 내에 슬랑오르, 클란탄, 트렝가누, 파항 등 11개 주 주요 도시에 진출해 있다.말레이시아 100호점은 ‘이마트24 코타다만사라점’이다. 해당 점포는 3층 규모 오피스 건물 내 1층에 위치해 있으며, 32석의 취식 공간을 포함해 총 53평(175㎡) 규모다.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15km 떨어진 ‘코타다만사라’ 상업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100호점 오픈을 기념해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중 하나인 ‘핑크퐁 아기상어’와 협업한 카운터푸드를 말레이시아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카운터푸드란 편의점 카운터를 푸드코트형으로 조성해 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이번 협업으로 ‘까르보나라떡볶이’, 생선튀김의 일종인 ‘피쉬핑거’ 등 카운터푸드의 패키지에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적용해 말레이시아 매장에 K-푸드와 K-콘텐츠를 심는다는 계획이다.이마트24 말레이시아 마스터프랜차이즈 운영사인 ‘이마트24 홀딩스’는 브랜드 일관성과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 내 점포를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출범 초기부터 할랄 인증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한국 편의점 브랜드 최초로 올해 초 매장 내 ‘e-카페(카운터푸드 매장)’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인 이슬람개발부(JAKIM)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무슬림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향후 전 매장에 대한 할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이마트24가 역량 있는 파트너사를 만나 말레이시아 고객들에게 K-푸드, K-테크, K-콘텐츠 등 K-컬처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 편의점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외에도 향후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