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진로 개척 지원4주간 문화탐방, 팀 프로젝트 등 수행삼육대, 7년 연속 사업운영기관 선정
-
- ▲ 2025 파란사다리 해외연수 발대식.ⓒ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이달 말부터 4주간 해외연수 프로그램 '파란사다리'를 통해 대학생 60명을 캐나다 토론토와 호주 브리즈번에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파란사다리는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주어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진로 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한다. 삼육대는 7년 연속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삼육대는 올해 재학생 51명과 다른 대학교 학생 9명 등 총 6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와 호주 브리즈번 제임스쿡대학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참가생은 연수 전 교내에서 2박 3일간 집중 사전교육을 받고 4주간 현지에서 △어학연수 △진로탐색(진로교육·직무체험·기업탐방) △문화탐방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교육비, 항공료, 숙박비 등 연수 비용은 전액 무료다.연수 종료 후에는 개별 진로 멘토링은 물론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우선 선발 기회를 줄 예정이다.2025 파란사다리(1유형) 발대식은 지난 26일 삼육대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렸다.정성진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발대식에서 "이 프로그램이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