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국내 스타트업 200여곳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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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마포구에 조성 중인 '글로벌 창업허브'의 공식 명칭과 캐치프레이즈(슬로건)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허브는 딥테크 및 글로벌 창업에 특화된 대규모 창업 공간으로, 연면적 4000여 평 규모에 국내 스타트업 200여 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해외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해외 투자자(VC) 등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 전진기지로 활용된다. 현재 실내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초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글로벌 창업허브의 영문 명칭과 캐치프레이즈다. 공모 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로,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기부는 창의성과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대표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온라인 설문 플랫폼(모아폼)을 통해 접수하며,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