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 총장 축사, 교육과정 안내, 분야별 교수·매니저 소개 등 진행올해로 4번째 과정 … 미술·국악·문학·무용 등 예술가 멘토링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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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전문예술교육) 입학식 포스터.ⓒ한양대
한양대학교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는 5일 오전 10시 한양대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장문원)과 함께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전문예술교육)'에 선발된 신진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신진 장애예술인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입학식에는 서류,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신진 장애예술인 43명이 참석한다. 한양대 이기정 총장이 축사를 통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분야별 담당 교수, 매니저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올해 아카데미 과정은 2022년 첫 운영 이후 네 번째로 열린다. 미술·국악·문학·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의 작품 성향에 맞춰 예술가 멘토링과 크리틱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멘토 예술가, 교수진, 연구원, 분야별 매니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참여자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김선아 센터장(응용미술교육과 교수)은 "이번 아카데미는 신진 장애예술인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한양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이기정 총장.ⓒ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