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비공개 '테크데이' 개최 예정벤츠·현대차·도요타 등 완성차 협력 강화 협업 관련 의사결정 빠르게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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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그룹이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 본사에서 비공개 ‘테크데이’를 열고 주요 계열사들의 전장 포트폴리오 소개에 나설 예정이다.ⓒ뉴데일리DB
LG그룹이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 본사에서 비공개 ‘테크데이’를 열고 주요 계열사들의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포트폴리오 소개에 나선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미래 먹거리인 전장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7일 재계에 따르면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과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 LG그룹 사장단은 전날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사장단은 7~8일 양일간 혼다 본사에서 ‘LG 테크데이’를 열 예정이다. 테크데이는 일종의 제품 설명회다. LG그룹은 이 자리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카메라 및 통신모듈, 전기차 배터리,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그룹의 전체 전장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들어 LG그룹 사장단이 해외에서 모빌리티 전장 사업을 위해 총집결한 첫 행보다. LG그룹은 내연기관차를 넘어 전기차,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비롯한 미래차 분야로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벤츠, 현대차,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을 만나며 전장 세일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3월에는 벤츠의 초대로 독일 진델핑겐을 방문에 첫 테크데이를 개최했으며, 그해 4월에는 현대차, 9월에는 일본 도요타를 상대로 테크데이를 가졌다. 해당 만남들은 모두 완성차측이 LG측에 만남을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진다.업계에서는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이 한 번에 고객사를 만나게 됨으로써 협업 관련 의사결정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