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95점이상 획득…총 28곳 선정조달청·지자체 입찰 참여시 가산점
  • SM그룹 경남기업은 국토교통부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거래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5등급으로 구분된다.

    최우수등급은 총점이 95점이상일 때 주어진다. 올해 평가에선 경남기업을 포함해 총 28곳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등급을 받은 기업은 향후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실시하는 공공입찰 사전사업수행능력평가(PQ)와 시공능력평가액 산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는 "상생협력, 동반성장 관점에서 중추 역할을 맡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공정거래를 위한 제도 운영과 협력사 지원 등에서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