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대금 전액 현금 지급…현금결제 비율 100%협력사 안전 파트너십 강화…2월 중대재해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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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방건설 사옥. ⓒ대방건설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균형있는 건설산업 발전, 효율적인 공사 수행을 목적으로 마련됐다.국토부는 시공능력평가액 5000억원이상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총점 95점이상이면 최우수등급을 받을 수 있다. 최우수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참여시 가산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방건설은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100% 현금 지급 △협력사 안전교육 및 우수사 포상 △직무역량 향상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2023년 상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하도급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했다.이같은 노력으로 대방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에서 현금결제 비율 100%를 기록, 업계 평균인 85.24%를 크게 상회했다.대방건설은 선제적 결제방식을 ESG경영 실천 전략으로 삼고 있다. 향후에도 협력사 성장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지급 원칙을 고수할 계획이다.협력사와의 '안전 파트너십' 강화에도 공을 들일 방침이다.대방건설은 올해를 '중대재해 4년 연속 제로' 목표 해로 삼고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중대재해처벌법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위험성평가 정례화 △일체형 작업발판 도입 △대표이사 현장방문 등을 병행하고 있다.대방건설 측은 "이번 최우수등급 획득은 협력사와의 신뢰·상생 결과"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책임있는 건설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