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 재공급…서울 무주택 구성원만 청약동일면적 시세 20.1억…예상 시세차익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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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리슈빌퍼스트클래스' 전경ⓒ네이버지도 갈무리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아파트에서 10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투기과열지구에 속한 단지이고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6억원 이내)규제도 적용된다.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 위례리슈빌 퍼스트 클래스' 전용면적 105㎡(1가구)가 무순위청약 신청을 받는다.이는 기존 가구의 불법행위로 청약이 해약돼 나온 물량이다.이번에 공급되는 전용 105㎡ 분양가는 약 9억2500만원 선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시세대비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다. 발코니확장 및 유상옵션을 더하더라도 총 분양가는 9억7000만원을 넘지 않는 수준이다.같은 면적이 올해 3월 20억1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10억원대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계약조건 또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총 분양가의 20%인 약 1억8500만원 정도만 계약금으로 준비하고 나머지는 잔금시 치르면 된다.신청자격은 이날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구성원이어야 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이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는 보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7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