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위해 '맞손'
  • ▲ 9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열린 동국대학교-국민권익위원회 업무협약식에서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유철환 권익위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권익위
    ▲ 9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열린 동국대학교-국민권익위원회 업무협약식에서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유철환 권익위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권익위
    동국대학교는 9일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 윤재웅 총장, 정영식 기획부총장, 전병훈 기획처장, 민세진 교무처장, 이창한 경찰사법대학장과 권익위 유철환 위원장, 정재창 대변인,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학생·교직원의 청렴가치관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 운영 ▲청렴교육 정규교과 개설·운영 ▲대학생·교직원의 고충 상담과 해소를 위한 협력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 총장은 "개인의 도덕성과 청렴성은 건강한 사회의 근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청렴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삶을 실천하고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청렴은 마음으로 배우고 행동으로 증명하는 본질적인 가치이자 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며 "학생들이 청렴을 이론으로만 배우는 게 아니라 학교생활 안팎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 규범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