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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열고,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지원사업 안내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센터 개소식에는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국민은행은 7월 중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2호점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2호점은 기존 영업점 내에 소호 컨설팅존을 설치하고, 화상회의·공유오피스·교육실·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돼, 보다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 측은 “전국 주요 거점에 컨설팅센터를 확대 운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시장 경쟁력을 함께 키워 나갈 것”이라며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원을 출연해, 총 1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하며 현장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