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명·2학년 3명·1학년 1명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획득검도 간판 송명철 학생은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에 합격김덕중 학과장 "체계적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열정이 이룬 결과"
  • 안양대학교는 스포츠대학 스포츠과학과 학생 8명이 2025년 생활(전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예영·오하은·박현수(이상 3학년), 홍승완·김형섭·장혜윤(이상 2학년), 김태훈(1학년) 등 7명의 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체육지도자 자격검정(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에,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송명철(3학년) 학생은 4년 이상의 스포츠선수 경력이 필요한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에 각각 합격했다.

    생활(전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시험은 이론과 구두, 실기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스포츠산업계에 취업하려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취득해야 할 자격증이다. 자격증 취득 학생은 병원·보건소의 임상운동사, 프로스포츠팀과 스포츠재활센터, 사회복지시설, 직장체육시설 등에서 국민체력센터 재활운동사로 일할 수 있다. 스포츠지도자나 운동처방사, 선수트레이너, 피지컬트레이너 등으로 취업할 수도 있다.

    김덕중 스포츠과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교육과 핵심 전공 교과의 내실화, 지도교수들의 밀착형 학사지도, 여기에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열정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자격증시험반 운영을 비롯해 전문 스포츠리더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 스포츠과학과는 지난 2022년 인천강화캠퍼스에 신설됐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