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SUV 시장 경쟁 속 탁월한 성능 호평동승석 이어진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눈길자동차 안전도 평가 1등급… ADAS 기본 탑재
  •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SUV 그랑 콜레오스가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으로 국내 운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SU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의 눈높이 또한 높아진 가운데 성능과 효율은 물론 디자인, 정숙성, 안전, 커넥티비티 등 전방위적 상품성을 갖추며 차별화된 SUV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랑 콜레오스의 대표적인 특징은 고도화된 커넥티비티 기술이다.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3개로 구성된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운전석 클러스터, 센터페시아,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돼 시인성과 몰입감을 강화했다. 해당 시스템은 OTT 콘텐츠, 음악 스트리밍, 웹 브라우징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최신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기반 차량 제어 기능을 포함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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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5G 기반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연동된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FOTA)와 실시간 내비게이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차량의 지속적인 품질 유지와 기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openR 기반 시스템은 르노코리아가 5년간 무상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의 실효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 역시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245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직병렬 복합 방식의 듀얼 모터 기반 하이브리드로, 복합 연비 15.7km/L(19인치 타이어 기준, 테크노 트림)를 실현했다. 도심 주행 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과 응답성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정숙성과 안락함을 위한 NVH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흡음 타이어, 3존 독립 에어컨 등 고급 세단 수준의 정숙성과 쾌적한 실내 환경이 구현됐다. 실내 소재는 인조 나파가죽, 알칸타라, 스웨이드 등을 사용해 지속 가능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안전 측면에서도 신뢰도를 확보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레벨2 수준의 ADAS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초고강도 핫프레스포밍 강판과 기가스틸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적용했으며, 사고 시 구조 시간을 단축하는 구조 전용 QR 시스템 ‘큐레스큐(QResque)’도 기본 탑재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디자인 감성과 부산공장의 품질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그랑 콜레오스는 기술과 감성, 실용성과 안정성을 균형감 있게 담아낸 프리미엄 SUV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