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목 개설,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등 협력
  • ▲ 이관우 한성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왼쪽)과 정미심 ㈜컬쳐메이커스 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 이관우 한성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왼쪽)과 정미심 ㈜컬쳐메이커스 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성대
    한성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1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컬처메이커스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융합보안)의 기술인재 양성과 관련 교과목 운영·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관우 SW중심대학사업단장, 융합보안학과 서화정 학과장, 이강신 교수, 컴퓨터공학부 전유부 교수와 컬처메이커스 정미심·이호진 이사, 최해선 팀장 등이 참석했다.

    컬처메이커스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 대회, 행사 기획·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공공·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업계 전문가와 연계해 조직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AI 기반 위협 분석과 생성형 AI 보안 응답 자동검증시스템 등 혁신 제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SW·AI 분야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융합보안 분야 세미나 개최,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 교과목 개설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정미심 이사는 "사람을 잇는 휴먼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산업,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데 이번 협약이 기여하길 바란다"며 "한성대의 탄탄한 학문적 역량과 컬처메이커스의 산업 현장 경험, 네트워킹 역량이 시너지를 이뤄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춰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우 단장은 "이번 협약은 SW·AI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프로젝트·기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