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사업 촉진 위한 민·관 협력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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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 장호식 신한은행 부행장(왼쪽)이 지난 23일 신한은행 밸류업 회의실에서 열린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인프라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보의 지역밀착형 인프라 컨설팅 서비스와 신한은행의 금융 연계 지원 역량을 결합한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인프라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신용보증기금은 공공 인프라금융에 특화된 정책보증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위험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민간투자사업의 개발, 발굴부터 재구조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금융지원 운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 같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보는 공공성은 높지만 수익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에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자금조달 및 금융자문 역할을 맡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자문이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