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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 관세 협상에 진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30일 오전 장 초반 10원 가까이 급락하며 1380원 선 아래로 내려갔다.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391.0원에서 출발한 뒤, 오전 9시 40분경 1378원대까지 떨어졌다. 10시 5분 현재 환율은 1381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주요 수출품에 대한 관세 조정 여지를 보이는 협상 움직임이 확인되며, 원화가 강세로 반응한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