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주 감소 영향자동화·IT 부문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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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DX
포스코DX는 2분기 전년 대비 매출은 22.7% 감소한 2728억원, 영업이익은 29.8% 줄어든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포스코DX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전방산업 약세에 따른 고객 투자 집행시기 조정으로 신규 수주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2분기 수주 금액은 173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5.4% 감소했다.사업부문별로는 자동화 부문에서 이차전지 설비 관련 투자 재개에 따라 전분기 대비 22.9% 증가했과, 매출도 1294억원으로 6.3% 증가했다. IT 부문도 마케팅DX 사업 등 IT시스템 운영 프로젝트 중심으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5% 증가한 1360억원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1·2분기 지연된 사업 수주와 소재 관련 사업 투자 재개 등을 예상하며 포스코DX의 하반기 실적 회복을 점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