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78억원 … 흑자전환"하반기 내수경기 활성화 기대"상반기 영업이익 전년비 29.9% ↑ … "비용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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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올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188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수치다.상반기 매출의 경우 6조8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이가운데 국내 백화점의 올 상반기 매출은 1조5615억원으로 집계됐다. 마산점의 폐점으로 2.1% 감소한 수치지만 본점과 잠실점, 타임빌라스 수원 등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 신장 효과를 봤다.국내 백화점 상반기 영업이익은 비용 효율화 덕에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한 1911억원을 기록했다.다만 국내 마트와 슈퍼 등 그로서리 부문은 고물가 등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매출액이 2조577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영업손실이 35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해외사업의 경우, 백화점과 마트가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40.6% 늘었고, 매출의 경우 8793억원으로 5% 증가했다.하이마트는 상반기 매출 1조1232억원으로 0.8% 증가했다. 영업손실도 6억원으로 줄었다.이커머스(전자상거래) 부문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548억원을 기록하며 4.8%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줄였다.김원재 롯데쇼핑 재무지원본부장은 "소비심리 회복 지연 등 국내에서는 어려운 영업환경을 겪었으나, 해외사업에서는 지속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 내수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내에서도 유의미한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