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에보 SUV' 및 '아이온 에보 AS SUV' 장착전기차 전용 타이어 … 핸들링·접지력·제동력 등 우수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함 여러 분야서 협력 이어나가
  • ▲ 아이온 에보 SUV 및 아이온 에보 AS SUV. ⓒ한국타이어
    ▲ 아이온 에보 SUV 및 아이온 에보 AS SUV.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BMW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iX'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iON evo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타이어는 독자 기술 체계 설계로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이 균형을 이루며 500마력이 넘는 전기차의 퍼포먼스를 뒷받침한다.

    아이온 에보 SUV는 코너링 강성을 10% 높였다. 저소음 특화 기술로 주행 시 발생하는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줄였다. 회전저항을 낮춰 전비 효율은 6% 높였으며, 마모 현상을 줄여 마일리지는 최대 15% 늘렸다. 

    아이온 에보 AS SUV는 타이어 가로방향 및 코너링 강성을 각각 25%, 20% 높여 고하중 차량의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한다. 전기차(EV) 전용 컴파운드 적용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겨울철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도 사계절 내내 탁월한 그립력과 핸들링 성능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 BMW 최초 순수 전기 그란쿠페 'i4'에 이어, 이번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BMW의 전동화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BMW 고성능 세단 'M5' 7세대 모델 독점 공급을 비롯해 '1·2·3·4·5 시리즈', SUV 모델 'X1·X3·X5' 등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4년 BMW 그룹 코리아의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 개장 이래 11년 연속 고성능 타이어 독점 공급과 더불어, 2022년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브랜드 필름을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