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컴퓨팅·인공지능·블록체인·사물인터넷 등 최신 연구성과 공유세종대 메타캠퍼스에서 전 세계 학생들이 최신 기술로 문제 해결하는 '챌린지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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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EEE MetaCom 2025' 포스터.ⓒ세종대
세종대학교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교내 대양AI센터에서 세계 최대 전기·전자 학회인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메타버스 플래그십 콘퍼런스 'IEEE MetaCom 2025'를 단독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IEEE MetaCom은 매년 메타버스 컴퓨팅, 네트워킹, 응용 기술의 최신 동향을 다루는 세계적 학술행사다.이번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컴퓨팅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기술 △블록체인과 Web 3.0 △메타버스 보안 등 총 6개의 메타버스 관련 기술 트랙을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한다.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해 메타버스 기술의 상용화와 대중화, 사회적 영향에 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세종대 캠퍼스를 메타캠퍼스로 탈바꿈시켜 전 세계 학생들이 참여하는 'Student Challenge Program'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학생들이 AI,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등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아울러 이번 행사는 IoT 기술 관련 글로벌 선도 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의 후원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세종대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의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엄종화 총장은 "IEEE MetaCom 2025의 단독 개최는 세종대가 메타버스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를 총괄하는 송재승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세종대는 이번 IEEE MetaCom 2025를 통해 메타버스, AI, IoT,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며, 국제 연구 커뮤니티에서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다양한 워크숍과 발표를 통해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산업계와의 실질적인 기술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세종대는 지난해 국제 심포지엄인 'INPACE 한-EU 및 퍼시픽 국가 디지털 기술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