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안전 시스템 등 기술 선정청주동남 민간참여 사업서 실증 적용
  • ▲ 도서 특화형 드론 스테이션 시연 화면ⓒ코오롱글로벌
    ▲ 도서 특화형 드론 스테이션 시연 화면ⓒ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특화기술 2건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타워크레인 전용 스마트 안전시스템과 도서 특화형 드론스테이션으로 각각 스마트안전과 디지털센싱 분야에서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스마트 건설기술 실증지원 사업은 스마트기술 상용화를 위해 건설 현장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건설 언라이언스 회원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실제 건설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타워크레인 전용 스마트 안전시스템은 각 부위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마모와 부식 등 결함을 초기에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 도서 특화형 드론스테이션은 드론으로 수집한 항공 데이터를 공사관리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연계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청주동남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타워크레인 전용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적용한다. 도서 특화형 드론스테이션의 경우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에 적용해 고도화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지원을 스마트건설 기술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며 "첨단기술과 시공 노하우를 융합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