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독립문역~5호선 서대문역 사이 위치내년 통합 심의 접수·시공사 선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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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모아타운 조감도 ⓒ한국토지신탁
서대문구 천연동 89-16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천연동 모아타운)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이 지정·고시됐다.서대문구청은 고시문을 통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19조 제1항에 따라 천연동 모아타운 지정개발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부지가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이듬해 한국토지신탁은 토지 소유주 등 이해 관계자들과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어 올해 5월초부터 사업시행자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약 50일 만에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척했다. 지난달 서대문구청에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서를 접수해 이번 지정 고시를 따내게 됐다.천연동 모아타운은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사이에 있으며 강북삼성병원과 연대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주거환경 인프라를 갖췄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소유주분들의 개발 의지와 서대문구청의 협조에 힘입어 원활하게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득했다"며 "향후 추진 일정에 맞춰 효율적이고 안정성 있는 사업 진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