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로봇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나우로보틱스가 증권가의 긍정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우로보틱스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전장 대비 14.82% 오른 1만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리포트에서 나우로보틱스에 대해 긍정 평가를 내놨다. 하나증권은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23개)과 물류 로봇(6개)에서 총 29개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자동차, 2차전지, 화장품, 의료기기, 가전 등 다양한 산업으로 공급을 확장함에 있어 유리하다"며 "또한 현대모비스, 서진오토모티브, 인지컨트롤스 등 자동화 구축 사업 등 434건의 레퍼런스를 확보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프로젝트 수행 및 계약에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포지셔닝을 차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우로보틱스는 이같은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Z사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대형 사이즈의 로봇 ODM 제품 개발이 핵심의 건으로 판단되며, 총 7개 모델 중 3개 모델이 선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