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중 칼날 분쇄 시스템, 모던한 디자인 특징와디즈 플랫폼으로 2주간 펀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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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일의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모습. ⓒ신일
신일전자가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해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하면서 고객 접점 확대를 추진한다.신일전자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음식물처리기는 와디즈에서 최대 36%를 할인해 28만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신일전자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크라우드펀딩 구매 방식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잡은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신일전자 측은 "2022년부터 레트로 선풍기 등 특색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와디즈에서 펀딩을 하고 있다"면서 "크라우드펀딩은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해보는 '얼리어답터' 소비층이 두터워 소비자 반응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또한 "단순한 판매를 넘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해 타깃층을 확장하고 매출을 증진하는 것도 목적"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선보이는 음식물처리기는 2.5ℓ 대용량의 고온건조·분쇄형으로, 130도 고온에서 음식물을 건조해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이다.강력한 4중 칼날 분쇄 시스템으로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최대 96%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저소음 DC 모터를 탑재해 작동 시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2중 활성탄 필터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쾌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제품과 칼날은 분리 세척이 가능해 구성품에 포함된 청소 솔로 더욱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자동·쾌속·청소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모던한 외관을 갖춰 주방 공간에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한다.와디즈 사전 알림 신청은 이달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펀딩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다. 다만 펀딩규모는 비공개다. 이번 펀딩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조지석 신일전자 전략유통사업부 상무는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이번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라며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 부부, 대가족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용량에 합리적 가격으로 주방 필수 아이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