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도전·성장 여정 확인 … 미래 도약 다짐27명에 장학금 수여 … 우수사원 20명 시상 곽 회장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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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30일 열린 KG 창립40주년 기념행사에서 곽재선 회장이 선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장학생 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G그룹
KG그룹은 지난 8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창립 4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40년간의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돌아보고,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함께한 40년, 함께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석해 KG의 창립 정신을 되새겼다. 아울러 사회공헌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그리고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행사는 KG그룹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40주년 기념 영상으로 시작됐다. 창립 초기의 도전과정, 산업별 성장 스토리, 사회적 책임 실천의 발자취를 담았다.이어서 진행된 재단법인 선현의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미래 인재 및 소방영웅 등 총 27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금까지 선현장학금을 통해 지원받은 학생은 1000여 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18억 원에 달한다.올해 KG를 빛낸 우수사원 20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KGM 등 17개 계열사에서 추천된 이들은 'KG인과 KG최우수사원'로 선정돼 40주년 기념의 의미를 더했다.창립의 뿌리를 되새기는 순간도 이어졌다. KG그룹의 모태인 세일기공 출신 원년 임직원들이 행사에 초청됐으며, 특히 세일기공의 첫 사원이었던 신명진 씨에게 'KG 1호 사원' 명함을 수여하는 순서가 마련됐다.이날 곽재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KG 40년의 histroy는 We story로,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신념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여정을 함께 열어나가자"라고 강조했다.KG그룹은 앞으로도 철강, 자동차, 화학 등 주력산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 교육·문화·환경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의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