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스튜디오, 24시간 헬스케어 등에르메스, 록시땅, 뱅앤올룹슨 등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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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클럽 압구정' 세대별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단지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올인원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압구정'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클럽 압구정'은 총 4만2535㎡(약 1만2867평) 규모로 가구당 16.5㎡(5평) 수준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사우나, 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기본 시설에 더해 100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입주민의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특히 국내 재건축 단지 최초로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 △24시간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가 도입된다.프라이빗 스튜디오는 와인 저장고, 음악 감상실, 피트니스 룸 등 개인취향에 맞춰 활용 가능하며 가구별 전용 버틀러 룸과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가 결합된다.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에는 24시간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한다. 입주민의 건강을 일상부터 응급까지 밀착 관리하며 첨단 모니터링 장비와 AI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프라이빗 아트 수장고는 미술관급 온도·습도·보안 설비를 갖춰 입주민 소장 예술품과 고가 수집품을 안전하게 보관·전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브랜드 협업도 눈길을 끈다. 게스트하우스는 에르메스 향과 호텔급 침구로, 스파는 록시땅과 협업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다이닝 공간에서는 정호영 셰프가 기획한 메뉴가 제공되며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100가지 프로그램을 담은 올인원 커뮤니티를 통해 입주민들이 100년 도시에서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