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정량평가 80%·정성평가 20% 반영논술전형 언어형·수리형 분리 … 의예과 수능최저기준에 탐구 평균 반영전체 모집인원의 58.2%인 총 2410명 수시로 선발
  • ▲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전경.ⓒ성균관대
    ▲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전경.ⓒ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2410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58.2%에 해당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502명(36.3%) △학생부교과전형 416명(10%) △논술위주전형 386명(9.3%) △실기·실적(예체능) 106명(2.6%) 등이다.
  • ▲ 2026학년도 수시 학과별 모집 인원.ⓒ성균관대
    ▲ 2026학년도 수시 학과별 모집 인원.ⓒ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융합형(315명), 탐구형(406명), 성균인재(236명), 과학인재(155명), 기회균형(24명), 특별전형(정원 외·366명)으로 나뉜다.

    융합형, 탐구형, 기회균형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평가 100%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자유전공계열, 사범대학(교육학·한문교육·수학교육·컴퓨터교육), 의예, 글로벌융합학부, 스포츠과학과는 신설된 성균인재 전형으로 뽑는다. 성균인재와 과학인재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1단계 평가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 ▲ 자연과학캠퍼스.ⓒ성균관대
    ▲ 자연과학캠퍼스.ⓒ성균관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장추천)은 정량평가 80%와 정성평가 20%를 반영한다. 정성평가는 학업수월성(10점)과 학업충실성(10점)으로 나눠 평가한다. 올해부터 정량평가 때 과목별 군을 분리해 평가한다.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국어·수학·영어·한국사·사회(역사·도덕 포함)·과학 교과의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A군, 기술가정·제2외국어·한문 교과의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B군으로 분리한다. A군은 700점 만점, B군은 10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정성평가에 학생부 교과학습 발달 상황과 출결 상황이 반영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모집단위에 따라 국어·수학·영어·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7 혹은 6 이내이다.

    논술위주전형은 올해부터 언어형과 수리형으로 분리해 시행한다. 그동안 모집단위에 따라 언어형 또는 수리형으로 선발하던 방식과 다르게 한 모집단위에서 언어형과 수리형 논술시험을 통해 각각 정해진 인원을 선발한다. 다만 인문과학계열은 언어형으로만, 의예과·약학과·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반도체융합공학과·에너지학과·반도체시스템공학과·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수리형으로만 뽑는다.

    논술 10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모집단위에 따라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과탐)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혹은 5 이내이다. 다만 의예과는 탐구 평균을 반영해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일부 모집단위(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건설환경공학부, 전자전기공학부, 소프트웨어학과)는 언어형 지원 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수학 영역을 의무 반영한다.
  • ▲ 홍문표 입학처장.ⓒ성균관대
    ▲ 홍문표 입학처장.ⓒ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