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초기기업 위한 사업모델 고도화·IR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운영'2025 스타트업 페어 GOINGUP 제3차 중장년 Tech·IP 창업 클럽 연합교류회' 참가입주기업 '라엔코', 암 환자·민감성 피부를 위한 피부케어 크림 선봬 주목수면테크 스타트업 '슬리피', IR 피칭대회서 최우수상 받아
  • ▲ '2025 스타트업 페어 GOINGUP – 제 3차 중장년 Tech·IP 창업 클럽 연합교류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성대
    ▲ '2025 스타트업 페어 GOINGUP – 제 3차 중장년 Tech·IP 창업 클럽 연합교류회'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성대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지난달 20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스타트업 페어 GOINGUP–제3차 중장년 Tech·IP 창업 클럽 연합교류회'에 참여해 우수한 사업성과로 주목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강원 3개 권역의 창업 지원기관들이 참여했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성북, 성남, 춘천, 안양, 마포, 고양)와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안양, 오피스허브, 오퍼스이앤씨, 마포, 의왕시, 용인시, 나노, 경기도일자리, 수원시), 경기 IP지식재산센터, 경기 중장년 내일센터 등 총 16개 기관이 참가했다.

    각 기관의 입주·졸업기업은 행사장에서 시제품을 전시하며 현장 관계자와 참관객으로부터 품평을 받았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대회와 전문가 컨설팅, 창업 지원기관의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성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성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선 입주기업 '라엔코'가 암 환자와 민감성 피부를 위한 피부케어 크림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수면테크 스타트업 '슬리피'는 IR 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창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성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기술창업자의 사업 모델 고도화, 시제품 제작, 시장 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창업 초기 기업의 기술·제품에 대한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IR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현덕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중장년 창업자 간 시너지를 만들어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