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우스 HEV AWD XLE… 하이브리드 선택지 확대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탑재… 안정성·퍼포먼스 강화4530만원부터… 3년 후 최대 65% 중고차 가치 보장도
-
- ▲ 토요타 2026년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한국토요타
토요타코리아는 사륜구동 모델 '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HEV) 라인업은 기존 2개 모델에서 3개 모델로 확대된다.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등장해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토요타코리아는 2023년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을 콘셉트로 5세대 프리우스를 국내에 선보였고 AWD 사양을 추가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더 강화했다.HEV AWD 모델은 후륜 차축에 전기 모터를 추가한 토요타 고유의 E-Four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별도의 프로펠러 샤프트 없이 AWD 기능을 구현해 ▲센터터널 부재로 인한 뒷좌석 공간 활용성 확대 ▲소음 감소 ▲차량 경량화 등 장점을 실현했으며 30kW(41ps) 출력의 리어 모터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 199ps와 정부 공인 복합연비 20.0km/ℓ를 달성했다.또 전기 신호 기반으로 제어되는 전기모터는 높은 회생제동 성능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하고 강화된 출력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계기판 내 MID(Multi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AWD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토요타코리아는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구매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잔존가치 보장형 금융 프로그램 '어메이징 스위치'를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계약 시 설정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각 후 신차로 교체하면 차량가의 10%에 해당하는 유예금 면제 혜택을 통해 3년 후 최대 65%의 중고차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구체적으로 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 모델의 경우 기본 잔존가치 2491만 원(약 55%)이 보장된다. 토요타파이낸셜을 통해 매각 후 재구매하는 경우 최대 65%까지 가치가 보장된다. 선수율 30% 기준 금리 2.0%, 월 납입금은 약 11만 원대로, 구매 장벽을 크게 낮췄다.26년형 프리우스 HEV AWD XLE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530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