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헬스케어 산업·피트니스 등 3개 분야 모여 융합적 해결방안 모색
  • ▲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세미나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명대
    ▲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세미나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명대
    상명대학교는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단이 지난달 26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R110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세미나: 고령자 건강관리 프레임 확장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해 고령자의 건강을 예방적으로 관리하고 종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사업단 연구진과 학계 인사, 피트니스 기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사업단에선 상명대 최경근·유진호·김성재·조일형·강서정 교수, 영국 러프버러대 편도영 교수, 미국 리하이대 신종철 교수, 중앙대 구태연 연구전담교수가 참석했다. 피트니스 기업에선 유니크굿커뮤니티연구소 전진우 대표, 코어인사이드랩 서상은 대표, 파프짐 유지상 대표, M컴퍼니 변면섭 대표, 엠엔케이파트너스 김성광 대표가 함께했다.

    이날 아스리젠 최성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첨단 재생의료 기반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향후 고령자들이 더 활동할 수 있는 치료제의 적용가능성을 제시했다. 성신여대 간호학과 오지원 교수는 '간호학 분야에서의 디지털 헬스기기를 활용한 노인 신체활동 증진', 헬스커넥트㈜ 이용희 본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이해: 디지털 웰니스와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논의를 이어갔다.

    주제 발표 후에는 건강관리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깊이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연구책임자인 최경근 경영대학원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간호학, 헬스케어 산업, 피트니스 등 3개 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다학제적 관점을 공유하고 융합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건강관리 체계에 통합할 수 있는 확장된 접근을 통해 초고령사회에서 고령자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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