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착공…1년6개월만 골조공사 완료연면적 9만9558㎡… 의약품 12만ℓ 생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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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에서 상량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상량식은 전통건축물을 지을때 지붕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는 행사다. 상량일시와 기원을 담은 글인 상량문을 적어 건축물 탄생을 알리고 무사와 안녕을 기원한다.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은 연면적 9만9558㎡에 총 12만ℓ 생산능력을 갖춘 항체의약품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3월 착공에 돌입해 1년6개월만에 골조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공사가 마무리되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4만ℓ)를 포함, 총 16만ℓ 생산역량을 확보하게 된다.롯데건설 측은 "송도 바이오캠퍼스 공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톱 티어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으로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