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조종사 출신, 보잉서 17년 경력 쌓아국내 보잉 디펜스·정부 서비스 사업 주도
  • ▲ 알랜 가르시아 신임 대표 ⓒ보잉코리아
    ▲ 알랜 가르시아 신임 대표 ⓒ보잉코리아
    보잉이 알랜 가르시아 부사장을 보잉 디펜스, 우주 및 안보(BDS)와 보잉 글로벌 서비스(BGS)의 한국 방산 부문 대표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르시아 대표는 한국 내 보잉의 디펜스 및 정부 서비스 사업을 주도하며 기존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심화할 예정이다.

    가르시아 대표는 F/A-18을 포함한 다양한 항공기 전투 및 훈련 전문성을 보유한 미 해군 조종사 출신으로, 보잉에서 1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인도, 핀란드, 스위스, 쿠웨이트, 이집트, 오만 및 싱가포르 등에서 보잉의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글로벌 사업을 개발해왔다.

    군 항공 및 훈련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입증된 방산 사업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그는 보잉과 한국의 파트너십을 더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윌 셰이퍼 보잉코리아 사장은 “신임 대표가 보잉의 디펜스 및 정부 서비스를 한국군의 변화하는 요구에 연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협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