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현장 방문"본사·현장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구축"
  • ▲ HDC현대산업개발은 10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현장에 대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사진 앞줄 오른쪽 두 번째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세 번째 김영한 인프라본부장)ⓒ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은 10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현장에 대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사진 앞줄 오른쪽 두 번째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세 번째 김영한 인프라본부장)ⓒ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하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2공구 현장에 대한 경영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상하는 가운데 정부의 자기규율 예방 체계 조기정착 정책 추진에 발맞춰 기존의 정기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정 대표이사와 김영한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다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철도보호지구 내 차량기지 진입선로 시공 구간의 터널 내부작업 여건 및 흙막이 가시설 상태, 수직구 공간 등을 점검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구축과 상시 안전점검을 통해 무재해 현장 달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며 "근로자가 안전한 현장에서 작업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경영진과 노동조합의 노사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기능 강화,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플랫폼 도입 등 4차산업 흐름에 맞춰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전환)기반의 안전 관리 및 교육 체계 등을 구축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