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전액 장애인 고용 창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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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 CE100과 연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그간 진행해 온 자원순환 기부프로그램 'CE100'과 연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개인컵 사용의 날',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CE100은 '순환경제' 실현이라는 목표와 함께 100가지의 작은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SK에코플랜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폐기하기에는 아까운 의류, 잡화,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부해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이다.지난달 기준 누적 기부실적은 총 2만1029건에 달한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연계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 역시 전액 장애인 고용창출·임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는 매월 셋째주 일주일 동안 본사 1층 로비에 대형수거함을 설치해 기부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용인, 청주 현장도 본사와 동일하게 월 1회 대형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불필요한 자원의 폐기를 줄이고 취약계층을 돕는 선순환 구조로 확산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구성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사회·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