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 393-66번지 일대 2만1000㎡ 부지 개발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 공동주택 800여 가구
  • ▲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위치도ⓒ한토신
    ▲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위치도ⓒ한토신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와 신탁방식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393-66번지 일대 약 2만1000㎡ 제곱미터 부지로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800가구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공급계획에 미래교육센터, 교육통합지원센터 등의 공공기여시설도 포함됐다.

    해당 부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초역세권으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거 수요가 높아 입지적 장점이 크다. 인근에 대림초와 강현중·강남중·성남고 등 초·중·고교가 있고 용마산공원과 대방공원, 보라매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약 17년간 주민 주도로 추진돼 온 사업이 신탁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안정성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한국토지신탁 측은 설명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와 기대가 높은 만큼 당사의 정비사업 추진 노하우와 리스크관리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